명리학(이론)/12 운성

12운성 핵심

명랑bb 2024. 10. 15. 13:37

절지

절(絶)은 땅 속에서 식물의 핵이 겨울잠을 자는 듯, 사람도 보호를 받는 시기를 말한다. 

가장 밑바닥 위치를 뜻하며 죽어서 내가 거의 없는 단계, 에너지가 거의 없는 단계이다.

겁이 많고 두렵다. 옆에서 보기에 우유부단해 보일 수 있다.

정면승부를 피하고 두고보자라는 성향이 있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끌려다닐 수 있으며 넘어지면 포기한다.

몸을 최대한 쓰지 말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현실보다는 비물질적인 사랑에 그리고 건강에 촛점을 맞추는 사람

 

태지

식물의 싹이 이제는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으로 교육을 받는 시기이다.

아직 불안한 상태로 소심한 성향이 있다.

자기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으며, 의타적인 상황이다.

임기응변, 대처 능력이 좋다. 정신이 발달하여 섬세함을 요구하는 곳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양지

식물이 지상으로 오르기 위해 땅 속의 양분을 빨아들이 듯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간다

음간 양지는 쓸 수 있는 형태가 된다.

여유롭고 느긋하면서 활동성은 낮다.(가만히 있어도 공급됨)

 

생지

이제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일의 시작과 같다. 

관심이나 사랑을 주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하고 기대고 의지하려는 성향이 있다.

순수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인복, 보살핌이 따른다. 생을 잘 받는다.)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이겨내는 힘이 약하다.

모성애나 동정심을 잘 활용한다.(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목욕지

땅 위의 식물이 빗 물을 맞으며 성장하 듯, 세상에 나아가 역경을 맞이하며 성장하다.

활발, 적극적이지만 자신을 책임질 수 없다.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로 미남/미녀가 많다.(도화보다 이성에게 더 어필할 수 있음)

부끄러움이 없어서 유흥, 서비스, 인기에 유리하니 연예인에게 유리하다.

배워나가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출렁이는게 있다.

특히 재성과 관성이 쉽게 붙지 않는다.

목욕은 자체로 조정현상이 있고 불안정함이 있다.

 

관대지

점차 성장하여 의복을 갖춰입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되다.

몸은 어른이지만(에너지,파워가 좋다), 아직은 미숙한 상태로 돌진하고 들이받는 적극성(자신감)과 카리스마가 있다.

행동이 앞서서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건록지

조금 더 장성하여 중요한 임무를 맡는 인물이 된다. 

주도력있게 실행하고 밀고 나간다.(완숙으로 가는 단계, 지혜로움을 습득해야 한다)

자수성가의 별이다.

관대지(똘기)보다 건록지(성숙함)가 넓게 보고 계획적으로 실행하고 돌파해 나간다.

 

제왕지

식물의 열매가 익어 최상의 상품이 되듯, 최고 수준에 도달하여 중심인물이 되다. 

세상을 주도적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간다.

노련함이 묻어나는 것으로 싸워야 할때, 숙여야 할때를 알고있다.

겁재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경쟁을 하니 언제 나의 재물을 뺏길지 몰라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제왕을 만나고 나면 그 분야에 프로나 전문가를 꿈꾸고 전문가가 된다.

이성운은 양보하는 마음이 적어서 좋지 않다고 본다.

정관은 절지에 놓인 상태로 환경이 녹녹치 않다.

운에서 제왕이나 건록을 만날 경우, 이별이 발생할 수 있다. 

 

쇠지

열매는 숙성의 단계에 들어서며, 줄기는 시들어가니 후계자를 선정하게 된다.

관대지와 반대로 몸의 에너지는 하락하고, 여유로움과 지혜로움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직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활용하는 지혜로움이 있다.

경험이 많으니 전략적으로 좋고 다른 사람의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음간보다는 양간의 쇠지가 기운이 쎄다.

 

병지

열매를 생산하는 결실의 임무를 완수하고 낙향하는 것을 말한다. 

음간 병지는 여성적, 양간 병지는 아직 기운이 있다.

50-60의 나이로 지적으로 성숙, 발달하니 종교나 철학으로 유입. 혼자 굴에 들어가는 성향이 있다.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걱정,근심, 몸도 마음도 아프다. -> 이게 발전해서 다른 사람의 상황도 잘 어루만져 줄 수 있다.

 

사지

왕성했던 기운이 사라지고 가죽만 남으니 의탁하여 살아가는 것과 같다. 

건강을 조심해야 하고 사고의 깊이가 있고 지혜가 있다.(머리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원래는 사지는 기운이 아주 약하지만 특별히 갑목의 사지는 추진력이 있다고 본다.

빨리 성숙하고 철이든다.

병지와 마찬가지로 양간 사지는 아직도 기운이 남아 있다. 

 

묘지

식물이 지하에서 뿌리만을 남기는 것과 같이 지상에서 형체를 잃고 자취를 감추는 것이다. 

뿌리로 돌아가 움켜잡고 있는 것내려 놓으니 정신작용이 더욱 강해진다

에너지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으로 충 운이 올때 빵 터지는 현상이 있다.(있다에서 없다로 변동이 크게 발생)

식신이 입묘지에 놓이면 키우는 것이 잘 안된다.

태세전환을 잘해서 불리한 경우 확 숨어버린다든지 또는 확실히 숙일수 있으므로 실리를 챙기는게 가능하다.

절약하는 습성이 있고 잘 정리하는 습성이 있다. 

입묘지가 겹쳐져 있으면 작용이 강해진다.

입묘를 막을 수 있는것은 충, 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