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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고급)/통변

사주 통변의 틀

by 명랑bb 2024. 9. 13.

 

목(木)은 봄, 화(火)는 여름, 금(金)은 가을, 수(水)는 겨울이 된다.

봄과 여름은 성장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사주가 봄과 여름생이라면 목(木)을 보는거다.

 

목(木)이 살아있는지, 木이 위로 자랄 수 있는 조건 인지를 봐라. 목(木)이 살아있고 위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면 일이 잘 풀린다.

만약에 사주가 가을과 겨울생이라면 목(木)이 죽을수록 잘된다. 가을과 겨울생이 천간에 갑,을이 있으면 새싹이 올라온 것이니 이것은 계절을 역행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목이 죽을수록 돈을 많이 벌고 봄과 여름은 목이 살아날수록 잘되는 특징이 있다. 

 

이 얘기는 봄과 여름에는 목(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고, 명예(貴)를 추구하면 돈이 생긴다는 얘기다. 

반면, 가을과 겨울은 명예를 추구하면 안되는데 명예를 추구하면 돈 벌어가지고 엄한 구덩이에 돈 갖다 집어넣고 있는 거다. 

그러니 명예말고 부(䔰)를 추구해야 한다. 나의 사주가 기본적인 모양새와 틀이 이같은 모양이면 잘 된다는 얘기다.

 

그러니 봄과 여름생은 사주 천간에 木이 투간되어야 하고 가을과 겨울생은 사주에 金, 水가 올라갈수록 즉, 木이 죽을수록 사람이 현실적이고 실리적이 되는거다. 봄과 여름에는 뭐든지 스피드하게 앞서가야 한다는 얘기이고 두려워하지 말고 뭐든지 펼쳐내라는 얘기다. 뭐든지 질러버리고 내 것이 옳다라고 주장하고 내것을 키우라는 얘기다. 그래서 봄과 여름생이 천간에 金이 많이 올라와 있을수록 인생이 힘겹다. 왜냐하면 木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뜻하는데 그러한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木은 시작과 어린아이를 뜻하니 봄에 태어난 사람은 재능을 키우라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火는 이들이 경쟁하는 곳으로 경쟁하는데 있어서 불이 꺼지면 안된다. 불을 살려야 내가 이기는게 되는거고 불이 꺼지면 내가 진거다. 그 얘기는 木으로 火를 유지시켜서  그 불을 살려내야 한다는 것이고 내가 가진 높이를 유지해서 뺏기지 말라는 얘기다.  木은 다른 말로 재능을 키우라는 얘기다. 쭈뼛쭈볏하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위축되지 말고 '나 잘났어', '나 밖에 할 사람이 없어'를 어필하라는 얘기다. 내가 가진 높이를 유지한다는 것은, 火를 유지한다는 것은 경쟁력에 뒤처지지 않게 정보력이 뒤떨어지면 안된다는 얘기다. 뭐든지 남들보다 먼저 알아서 모르는 사람에게 하달하듯이 가르쳐야 한다. 뭐든지 시대를 앞아서 내가 먼저 받은게 있고 경험하고 이런게 있어야 된다는 얘기다.

 

그래야지 목생화(木生火)로 사람들 모아놓고 내가 제일 잘났다고 브리핑할꺼 아니예요. 그런데 목의 크기보다 금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木은 키워놓지도 않고 金이라는 결과, 열매부터 생각했다는 것을 말한다. 나무를 키우려면 과감히 잘라낼 것은 잘라내야 하는데 열매를 너무 많이 달아놓아서 옳은 복숭아가 아니라 개복숭아 나무가 되는거다. 여름이라는 화절이 金을 많이 갖고 태어났다 그러면 개복숭아처럼 필요없는 걸  많이 붙여 놨다는거다. 그러니 다 잘라내고 옳은거 하나 키우라는 얘기다. 金이 많다고 하면 이것 찔끔, 저것 찔끔 조금씩 건드려 놓은게 많아서 여러갈래 길로 다녔다는거다. 

 

봄과 여름생은 목이 필요하니깐 수도 필요하게 된다. 잘난 것, 내가 앞서가는 것은 화(火)로 가는거고, 수는 선택이 영역이 아니고 생존의 영역이 된다. 왜냐하면 화(火)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수(水) 없이는 살수가 없어서 죽는거다. 

 

가을과 겨울은 목이 죽어야 쓸데없는 생각을 안하는거다. 왜냐하면 추운 겨울, 다 끝난 들판에 내가 뭘 심고 있는거다. 木은 뭘 심은거고 뭘 시작한다는 거다. 그래서 가을생이 목이 왕하다고 하면 내 하고 싶은거 내 재능을 발굴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돈이 안되고 굶어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깐 재능은 봄과 여름생들이 키우는거다. 만약에 수왕절 겨울에 목이 왕한 사람들은 다시 태어난 것으로 늙은 노인이 회춘해서 애기로 간것과 같아서 현실감이 떨어지고 자기밖에 모르는 애기처럼 된다. 현재 처한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취미나 자기 이상을 실현하러 떠나는거다. 그럴려면 집이 부자여야한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내가 잘되냐, 안되냐 혹은 돈이 많냐, 성공할거냐 하는것을 알고자 하는거라서 그 틀에서 보자면 목과 화의 계절에는 목이 살아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가 된다. 2020년 경자년은 경금이라는 金이 木을 죽이러 온 것으로 이들에게 시련이 찾아온거다. 그래서 무언가를 할까 말까가 고민스러운거다. 그렇더라도 봄과 여름생들은 이렇게 金이 온다고 해서 金을 무서워하지 말라는게 두 번째가 된다.

 

金과 水의 계절에게 경자년은 이윤을 챙길 때가 왔다는 얘기다. 그러니 경자년은 木, 火의 계절에게 힘든 시기가 찾아온 것이고 金과 水의 계절은 뭘해서 잘되는게 아니라 남들이 다 힘들어지니깐 상대적으로 나는 괜찮은 그런거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집이 번창하고 잘 나가서 기쁜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망하니깐 상대적으로 내가 높아진 것에 들어가게 된다. 金과 水의 계절들은 경자년에 하고 있던 것과 하던 것을 지키고 있으면 된다. 

 

그러니 봄과 여름생은 천간에 갑목이나 을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갑목은 무토 땅에 있어야 좋고, 을목은 기토땅에 있어야 좋다. 을목이 무토에 있으면 풀과 같은 것으로 이걸 물상으로 얘기하면 골프장에 있는 잔디로 보는데 이런 사람들은 내 능력으로 사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의탁해서 살아간다. 반대로 갑목이 기토에 있는 것도 내 능력으로 산다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의탁해서 사는 것이 된다. 남자 같은 경우 갑기합이 되어 있다고 하면 부인이 돈을 잘 번다. 여자 같은 경우 갑기합이 되어 있으면 학교는 좋은데 나와가지고 직업이 없다. 

 

사주내에 있는 토가 무토냐, 기토냐에 따라서 갑목을 심을 것이냐 을목을 심을 것이냐가 결정이 되는거다. 을목이 무토에 있다는 것은 자기에게 과분한 상태로 항상 중압감을 가지고 있다. 을목이 무토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생산성은 안 나온다는 얘기다. 무토라는 곳에 잔디 심었으니깐 골프치러 골프장 가는거다. 을목에 무토 있는 사람들은 비지니스하거나 놀거나하는 것으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보이면 되는거고 그래야 성공한다는 얘기다. 거기다가 을목이 잘 보일 사람이 있으려면 화가 있으면 된다. 木이라는게 큰 소리 치고 살라믄 기본적으로 火가 있어야 한다. 정화가 있으면 죽기살기로 일하는 것이고, 병화가 있으면 서비스 정신이 너무 좋은거다.  

 

을목이 무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내 일을 만들지 말고 환경에 맞춰서 살으라는 얘기다. 이때, 병화가 있다면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거다. 그래서 천간에 乙, 丙, 戊 이렇게 되면 제일 좋지만 무토라는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을목이 힘든거다. 까딱하면 밀리기 직전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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