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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고급)/통변

수(水)가 많을 때(적을때) 나타나는 현상

by 명랑bb 2024. 11. 6.

 

 

사주에 수가 많을 때, 사주에 수가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水가 많고 적다는 것은

 

사주에 수가 많다라는 것은 천간은 임수와 계수를 뜻하고 지지로는 해,자,축의 기운이 오행으로 수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해자축월에 임,계수가 투간되어 있다고 하면 수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간에 드러났다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개입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면서 그걸로 인해서 병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水라는 것은 땅속을 흐르는 양분과 같다고 얘기를 하며 사람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水중에서 임수(壬)가 많으면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어디로 흘러갈지 어디로 전달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하고 거기에 맞춰서 어떤 준비를 해야될지에 대한 계획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수가 많다고 하면 미래불안, 걱정, 염려가 많은 것을 뜻하고 계수(癸)가 많으면은 내 안의 불안,우울,근심, 걱정 이런 것들이 있음을 뜻하게 됩니다. 

 

금생수가 잘되어 있고, 수생목을 잘 만나고 土의 견제가 있어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데 水가 많다고 하면은 일단은 내가 많이 불안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水를 대표적으로 음지의 모습으로 보기도 하는데 불안이 과하여 부정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면 여러 중독 현상도 많이 나타나기도 해서 약물, 도박, 노름, 이러한 중독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쪽 분야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임수나 계수라는 水가 많으면은 환경에서 큰 홍수를 만난듯 천재지변을 당한 모습이거나 아니면 정신적으로 깊이 있는 아픔, 고민, 번뇌 이런 것들 때문에 힘든 경험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기로 물이 오르게 하여 이를 순환을 시키거나, 금생수로 순환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아니면 일단 멈추어 재점검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水가 많다고 하는 것은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을 의미해서 모든 오행이 그러하듯 水라고 하는 나의 생각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는지 긍정적인 면은 보지 않고 불안하고 부정적인 모습만 보고 있지는 않은지, 또는 세상의 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서 낙오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지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하는 것이 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水가 많을 때 (임수, 계수)

  • 임수(壬): 큰 바다처럼 생각이 넓게 퍼져 나가는 이미지로 미래에 대한 계획과 대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임수가 많으면 지나친 미래 걱정과 미래 불안으로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음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는 결과를 낳으니 나의 상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계수(癸): 깊은 생각과 내면을 탐구하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계수가 많으면 깊은 우울, 불안, 근심 등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침체되거나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염려와 부정적 사고로 인해 삶이 무기력해지거나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水가 없을 때

  • 임수가 부족할 때: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집니다. 그로인해 나의 능력이나 가치를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계수가 부족할 때: 내면적인 깊이가 부족해지고, 철저한 계획이나 준비 없이 세상에 나가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계획 없이 움직이는 과감한 행동을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실패를 경험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3. 조정 방법

  • 水가 많을 때: 금생수(金生水)와 수생목(水生木)으로 잘 연결하여 긍정적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토(土)의 적절한 견제가 필요합니다. 토는 지나친 수를 견제하여 불안을 완화하고 현실적인 성취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水가 없을 때: 계획과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함으로써 세상과 타인에게 통용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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