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六神)은 한 사람이 태어나서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처세를 하는지를 살피는 것으로 더 넓게는 사회적 책임을 지니고 있는 한 개인의 모습을 유추 해석하는 방법론이며 명리학에서 큰 뿌리로 자리잡은 하나의 이론체계입니다.
육신을 구성하고 있는 두 가지의 갈래가 있는데 하나는 '나'를 중심으로 음양이 반대인 '정'시리즈가 있고, 다른 하나는 '나'를 중심으로 음양이 똑같은 '편'시리즈가 있습니다.
정(正) 시리즈는 한마디로 '활동하는 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偏) 시리즈는 정시리즈와 구분이 되는 모습으로 '집중하는 나'라고 정의합니다. 이를 부르기 쉽게 정(正)관계의 십성을 '활동적 십성', 편(偏)관계의 십성을 '집중적 십성'으로 부르겠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쉽게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MBTI로 설명해 볼 수 있습니다. MBTI에서 외향형을 의미하는 E(Extraversion)가 있고 내향형을 의미하는 I(Introversion)가 있습니다. 여기서 E에 해당하는 것이 활동적 십성이 되고, I에 해당하는 것이 집중적 십성에 해당합니다.
사람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혼합적 구성체로서 두 개의 기능이 조화작용에 의하여 정신적 영위와 육체적 활동을 하고 있음에 육신은 크게 정과 편으로 나뉘어서 구분하고 있습니다.
[육신(六神)] 육신, 육친, 십성의 개요
오행(五行)와 육신(六神)의 구분명리학의 구성 체계는 크게 오행(五行)과 육신(六神)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오행은 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어떠한 환경을 만나는지 그리고 어떠한 지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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