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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고급)/60갑자(일주)

병자(丙子)일주

by 명랑bb 2024. 7. 7.

 

 

병자의 특성

병자일주는 일간이 병화로 태양을 뜻하고 자수는 저녁 11시 30분에서 새벽 1시 30분을 의미를 한다. 그래서 병자는 밤에 떠 있는 조명과 같다. 병자일주의 병화는 태양이 아니고 보름달처럼 밝은 달 이런게 된다. 그래서 한 낮의 태양같이 확 드러나는게 아니고 조금은 덜 드러나는 불빛이다. 지지가 자수로 병화에게는 정관이다 보니깐 정관의 특징이 강하게 탑재가 되어 있는 일주다. 정관의 기본 특징으로는 바르고 정직하게 소신 있게 어떤 본인만의 규칙과 룰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인 규칙과 룰과 도덕성 이런거를 소신있게 지키고 살아가려고 한다. 전반적인 기본적 특징이 이러하고 또 공명정대한 것을 추구하고 균등한 삶, 균등한 조직과 사회 이런걸 좀 생각하고 추구하는 모습이나 행동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고지식해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 융통성 있게 자신을 조율해 가면서 활용하고 이러한 모습이 있음을 참고하면 된다. 뭐든지 장점과 단점은 동시에 있다 보니까 조금은 융통성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조율해 나가면서 활용하면 더 좋다는 거다. 

 

12운성으로 자수는 병화에게 태지가 되는데, 병화의 식상이 되는 무토와 기토가 이 곳에서 모두 절지, 태지가 되서 식상의 세력이 없는 모습이다. 병자 일주는 병화라고 하는 일간, 내 육체적인 능력이나 뚝심, 투쟁심과 전투력이 약하고 거기다가 체력을 바탕으로 나의 표현력을 뿜어내고 표현하는 능력이 되는 식상이 약하다 보니깐 병자일주 자체가 좀 조심스러운 성향으로 조금은 소심함을 가지고 있다. 

 

 

병화가 자수이면 태지

 

병자일주는 이런 와중에 양 일간이 12운성으로 태지가 되면은 비인살이 되는데 비인살은 은장도를 의미해서 은장도를 품고 있는 사람으로 풀이를 한다. 그래서 낮은 자세로 조심스럽게 지내다가 한 번 기분이 나쁠 때 기습적으로 공격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부드럽고 조용하게 살아가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거나 궁지에 몰리거나 하면은 비인살을 숨겨서 몰래 가지고 있는 형태로 복수의 칼날을 갈던지 아니면 순간적으로 은장도를 꺼내서 기습공격을 할 수 있는 순간적 무시무시한 모습, 위협적인 빠른 공격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자는 쥐도 궁지에 몰리면 물어 뜯는다는 그러한 형태가 된다.

 

12운성으로 태지라고 하면 인간으로 치자면 엄마 뱃속에서 수정하고 착상되어 있는 상태가 태지가 되는데 안정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고 불안한 시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당히 병자일주는 조심스럽고 불안한 상태이고 이러한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서 기본적으로 소심해질 수 밖에 없고 두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병자일주는 기본적으로 일간이 약한 기운인데 월지에도 강한 에너지가 없다고 하면은 일간이 너무 약한 경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일간 자체가 자립심, 독립심, 투쟁심 이렇게 일을 저지르는 형태가 약하게 되고 자신의 세력이 될 수 있는 화 나 목을 못 만난 상태에서는 뭔가를 실행시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아니면 생각만 하지 결국은 두려워서 시작으로 못 옮기게 되는 현상으로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태지라는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지금 막 착상을 한 상태이다 보니깐 자체적으로 희망이나 꿈, 야망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더라도 내면적으로는 그러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주이다. 그래서 자신을 도와주는 후견인이나 협력관계로 믿고 같이 갈 만한 사람이 있어야 좀 가능한 형태가 된다.

 

 

자수 정관을 활용

병자일주는 일지에 정관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리더십 이런게 있다. 팀장, 반장, 본부장 같이 조직의 장을 맡아서 하는 스타일이 되는데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지 간에 그런걸 맡아서 살아가는 인생으로 그러한 능력을 활용하게 될 때 크게 되는 일주이다. 이 사주에게 주어진 것은 식신도 아니고 인성도 아니고 재성도 비겁도 아니면서 권한과 같은 완장이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고난을 컨트롤하는 형태로 살아가게 될 때 자신이 잘 풀리게 된다. 

 

지지의 자는 쥐가 되는데 쥐는 꾀돌이 형태로 가고 子가 재살에도 잘 걸린다. 재살은 순발력과 센스 이런걸 의미해서 임기 응변술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일주가 되는데 십성으로 정관이기 때문에 이러한 재능 순발력, 임기응변, 센스 같은 것을 사용하는데는 제한적이다. 그래서 옆에서 보면 고지식함이 보일수가 있어서 이런걸 알고 잘 돌파해 낸다면 도움이 된다.

 

병자일주는 직업적으로 자립하고 독립하고 자기 위주로 사장이 되서 컨트롤하는 형태 보다는 관성이라는 조직을 통해서 살아갈 수 있는 형태로 직업적으로도 공직자, 공기업, 직장생활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형태가 많다. 왜냐하면 관이 허락되어 있는 사주기 때문에 관에 몸을 담고 살아갈 때 계급 사회에서 잘 풀리게 된다. 그런데 만약에 이러한 관성이 있는데 인성이 없다고 하면은 기본적으로 학문성이 약해서 관성에 들어갈 여건이 안되 가지고 경제적인 부분이 꼬이게 된다.

 

따라서 병자 일주는 인성이 무조건 있어야 정인이든, 편인이든 있어야지 없으면 자수가 음란으로 풀려서 이성 관계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직업 방향으로 주류, 밤 고객, 남자를 상대하는 쪽으로 이어져서 화류계로 풀려 가는 여성들이 발생하게 된다. 병자 일주는 목이라는 인성이 있는지 없는지 잘 따져야 되고 대운이 직장 생활 하는 것을 방해하는지 안 하는지 봐줘야 한다. 

 

 

병자의 적성, 직업

병자일주는 남녀를 불문하고 이 정관을 따라가서 살았을 때가 가장 순탄하고 편하고 기복이 없게 순탄하게 발전이 따르게 된다. 병자 일주의 정관 자수의 모습은 어떤거냐하면 사람, 생명, 생명의 근원이 수가 되는데 그 물을 가까이 하거나 생명이 탄생하고 만들어지는 공간이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가깝게 있는 형태가 된다. 그래서 생명공학처럼 생명을 다루는 아니면 수산, 해양업, 아니면 물을 가까이 하는 숙박,유흥업 이러한 환경적 모습이 된다. 

 

병자일주는 辛이 정재가 되는데 이 정재가 자수에서 장생을 한다는 것으로 장생이라는 것은 하염없이 마구 솟아난다는 의미가 있어가지고 정재가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재물과 금전 복이 계속 솟아난다. 이 자수가 아주 복 덩어리 자수인데 자수가 일지가 아닌 다른 곳에 있어도 병화 일간 남녀 모두에게 상당히 좋은거다. 그래서 이 자수가 공망이라든가, 충이 라든가 원진이 걸리지 않은 형태라면 병화 일간은 이 자수 하나만으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게 된다. 번듯한 직장에서 월급이 잘 나온다든지 아니면 괜찮은 고객, 손님으로부터 안정적인 고정 수입 환경이 만들어진다든지 하게 된다. 재물의 수입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유리한 건데 여성의 경우라면 살짝 불리한게 그만큼 빡세게 일하거나 고생하는 부분이 좀 있다.

 

남자의 경우라면 자신이 놀고 여유롭게 수월하게 가는 형태가 되고 정관이 관성으로 정관 편관이 되는데 신금이 계속 장생을 하다보니깐 재성과 관성이 합쳐진 현상이 계속 발생을 하게 된다. 지장간에는 신금이 보이지 않지만 신금이 계속 장생을 해서 경영으로 가게 된다. 자수라는 관성에 신금이라는 정재가 계속 간섭을 해가지고 경영 능력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있다. 정재와 편재가 섞이게 되면은 꼼꼼함, 섬세함, 계산능력 이런게 기본적으로 발생을 하게 된다. 그래서 대운이 비겁으로 간다거나 재성으로 간다거나 인생초반에 그렇게 흘러가게 되면은 세무관련이나 금융 관련해서 직업이 빨리 빨리 이루어지게 된다. 

 

운이 재성으로 흘러가는 경우에는 병화일간이 재물을 쫒아가기 때문에 재무 금융 관련해서 성공하게 되고, 비겁이 많아지는 쪽으로 흘러가게 되면은 사람이 야망이 커지면서 재물을 쫒아가기 때문에 그런 쪽에서 성공과 발전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자묘형 이렇게 되면은 직업적으로 의료 이런쪽으로 많이 간다. 생명공학, 생물학, 미생물 이런쪽으로 직업적 방향이 가게 된다. 병자일주는 어쨌거나 그 관성을 가지고 활용을 하고 보니깐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무기가 자수 정관이니깐 그러한 관성의 특징을 잘 살려 가는게 좋다. 관성은 어떤 고난이나 권력, 명예, 브랜드가 되는데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그런걸 잘 활용할 때 안정적이고 무탈하게 성공 키트가 되는거다. 

 

 

병자의 건강

병자일주의 건강을 보면은 일지가 자수라서 묘가 있든지 없든지 운에서 묘가 들어올 때 자묘형이 발생을 하게 된다. 일지는 내 몸이 되고 자수는 어떤 그 사람 인체에서 물이 가장 강한 곳을 뜻해서 생식기관이 된다. 이러한 곳에 형이 들어오는 형태라서 이런 곳에 병이 발생하기 쉬운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일주가 된다. 특히 여자 같은 경우에는 사주에 묘목까지 있는 형태라면 자궁이나 유방 관련해서 쉽게 병이 발병할 수 있게 된다. 자묘형이 생식기능에 병이 잘 발생하거나 약하기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검사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게 필요하다. 

 

 

병자의 이성, 연애, 배우자

여성 이성운을 보면은 배우자 혹은 가정운이 되는데 가장 좋은 형태가 된다. 일지에 관성이 있으니 인성이 있으면 관인소통이 잘 되니깐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좋다. 그런데 인성이 없을 경우에는 그래도 좋은 남자, 멋진 남자, 실속있는 남자 형태를 만나게 된다. 왜냐하면 재성을 장생시켜 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그런 바람직한 남자를 만나가지고 대운이 나쁘지 않다면 연애 시절에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발전이 따르게 되는 형태가 된다. 시간이 갈수록 경제적을 자리를 잡아가면서 뒷날에 남편 덕이 잘 따르게 되는 형태로 사주가 더 좋을 경우에는 사모님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일주가 된다. 자수 자체는 음이 되는 건데 배우자가 음이 되는 거라 여성 같은 경우는 부족함을 느끼고 스스로 뭔가 외롭고 그러한 형태가 된다. 이것을 현실로 옮겨와서 살펴보자면 능력 있는 남자가 되다 보니깐 남자한테 꽉 잡혀 살든지 아니면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애정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힘들어 하는 일이 발생을 하게 된다. 

 

남자 이성운을 보면 자수가 배우자 자리도 되는 건데 일지 정관이라는 것은 자식인 것이고 또 여기서 신금 정재가 장생을 하는 거니깐 병자일주 남자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가정 환경이 기본적으로 병자 일주 남자는 이성복이 안정적인 형태로 잘 따르게 된다. 병자 일주는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 복이 잘 따르게 된다. 남자 같은 경우는 식상이 있어야지 여자한테도 잘하는 모습인데 남자가 식상이 약해서 이성 배우자에게 그런거를 잘 못해준다. 여성을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그런 관리를 못한다. 관성적인 특징으로 고정적인 생활 패턴이나 바르고 규칙적인 생활 이런 걸로 인해서 이성이나 배우자와의 마찰이나 갈등이 좀 생기기가 쉽다. 

 

궁합은 천간합으로 들어오는 신금이 좋고, 을병정 삼합을 해서 천간삼기를 만드는 이성을 만나는게 잘 맞고 지지로는 신자진 삼합을 이루는 상대, 축토는 육합 관계로 잘 맞는다. 

 

<유튜브, 운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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