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命理學)에서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음양오행에 기반하고 있으며 '물(水)'은 위로, '불(火)'는 아래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자연계에서도 존재하는데 물은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며 태양의 따뜻함은 내려가서 땅 속으로 흡수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일찍이 한의학에서도 음양오행 이론이 기본적인 틀을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승화강을 사람의 신체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승화강이 몸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려서 머리를 차갑게 하고 뜨거운 기운을 아래로 내려서 배를 따뜻하게 합니다. 이렇게 몸을 유지함으로써 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고 몸의 건강한 상태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주를 분석함에도 이러한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판단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사주의 주인공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건강과 운명을 예측하는데 활용하기도 합니다.
[명리학(초급)/명리용어] - 수화기제(水火旣濟), 수화미제(水火未濟)
수화기제(水火旣濟), 수화미제(水火未濟)
기제(旣濟)란? 기(旣)의 한자 뜻은 이렇습니다. 旣자는 ‘이미’나 ‘이전에’, ‘처음부터’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旣자는 旡(목멜 기)자와 皀(고소할 급)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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