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의 특성
정재는 정시리즈 활동적 육신의 한 종류로써 무엇보다도 사람들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한 특징으로 너와 내가 모인다는 개념에서 출발하니 전체 중 일부분이 나에게 할당이 됩니다. 따라서 전체 중에서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해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맡은바 정확성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정재의 사회적 관계로는 내가 주로 생활하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으로 각자의 역할이 있는 가족 구성원 또는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관의 보호를 받음을 좋아하니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 또 다른 정재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도적으로 재성을 운영하면서도 사람들과 한 팀을 이루어 그 팀의 구성원으로써 운영의 한 부분을 맡는 것을 뜻합니다. 가정도 국가라는 정관의 입장에서 하나의 관리 조직에 해당하는 것으로 가정을 운영하는 것도 재성 운영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 가정을 운영함에도 재성 운용 이치에 맞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틀을 갖춘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성장하는 구조를 이루게 됩니다.
정재와 정관은 한 쌍으로 조직의 틀을 갖추는 것
사람들에게 관성과 재성은 보통은 성공의 키워드로써 내가 가질 수 있는 재물의 양이나 사회적 지위로써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음양오행의 순환구조에서 이를 바라보면 '재'와 '관'은 한 쌍으로 함께 상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 재생관으로 때로는 나 보다는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니 어느 정도의 희생적인 부분이 불가피하여 손해라고 생각하고 꺼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잘 쌓아올린 재생관은 웬만한 바람에 끄덕도 하지 않으니 그 속에서 보호를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남보다 내가 위에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보다 많이 소유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한다면 그러한 성공을 한다고 한들 나보다 더 높은 상대를 만나게 되어 결국 만족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자신은 허기진 마음의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더 큰 욕심만 생기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어 자신의 내면은 텅 빈채로 성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성공과 발전은 아닐 것입니다.
재성과 관성은 따로 떨어져서는 의미가 없으며 상호협력하는 모습이 될 때 너와 내가 공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한 개인에게 적용하여 본다면 내가 많은 시간을 들여 쌓은 재능과 실력을 관이라는 세상에 내어놓는 것으로 나를 세상에 공유하는 것이고 환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