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술의 특성
갑목은 봄에 솟아나는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의미하고, 사람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강하다. 술토는 저녁 7시 30분 9시 30분으로 해가 지면서 음의 세상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는 것이다. 갑술일주 자체로 정신적인 세상이나 어두운 공간으로 넘어가서 고독함 쓸쓸함이 발생하게 된다.
사주에 재성이 있다는 것은 마무리하고 결정을 하려는 것인데 매듭짓고 마무리 하려고 하는 특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어떤 때는 상당히 진취직이고 적극적인 특징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성향으로 발현이 된다. 편재라는 속성은 내가 뛰어놀고 활동하고 놀 수 있는 활동 공간 무대를 의미하기 때문에 내가 이를 장악하고 지배하고 컨트롤 하려고 하게 된다.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자신이 위에서 장악하고자 하는 성향이 발생하고 지장간에 신금이 있는데 신금은 관대지가 되고 경금은 쇠지가 된다. 관성이 강한 일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바르고 정직함을 많이 추구하게 되고 체면도 강하고 맞는지 틀리는지 따지게 되고, 버릇없고 싸가지 없는 것을 보면 좀 관성이 강한 일주라서 가르치려고 하는 거다.
갑술의 지장간, 정관과 상관, 편재의 구조
지장간을 살펴보면 정관과 상관(신금, 정화) 정관은 사회적 툴, 정직 규칙을 의미하고 상관은 내 생각을 표현하고 표출하는 형태로 가려고 하는 것인데 신금이라는 정관을 때려잡고 컨트롤하고 간섭하는 형태로 가는 거다. 그래서 술월의 갑목은 상관견관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일주다. 인간관계나 환경에서 잘못된것을 지적하려고 하고 가르치려는 속성이 강하게 발생한다.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마찰이나 구설수가 좀 많이 따르기가 쉽게 발생한다. 상관견관 형태로 따지는 형태가 강하다. 관성이 강한 일주인데 정화는 술토에서 양지인데 힘이 좀 약하고 세력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사주내에 오화가 있으면 정화의 특징이 강해지면서 신금을 때려 잡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신금이라는 정화를 때려 잡아서 쌈닭 기질이 나오게 된다. 갑목에서 술토는 양지가 되는데 엄마 배 속에서 여유롭게 나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12운성 양지 특징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움 때로는 게으른 특징으로 발생을 하는데 갑목 일간으로는 자신의 확교한 목표와 목적이 생기게 되면 상당히 적극적으로 성격이 바뀌게 된다. 그래서 여유도 부리다가 열심히 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된다.
갑술의 적성, 직업
갑술일주 직업을 보면 갑목이 현침살이 되는데 현침이라는 것은 철, 주사, 칼, 가위 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런 것을 의미하고 술토가 10월달 가을로 산에 있는 약초가 많이 나오는 시절이 되니깐 약이랑 의료, 의학분야 쪽으로도 많이 가게 된다. 신금이라는 정관의 간섭을 받기 때문에 바르고 공정한 사회를 꿈꾼다. 방향성은 법조계로 가서 세상을 바로 잡고 공정하고 평등하게 만들고자 하는 성향으로 가게 된다. (신금이 천간에 떠 있고, 문창귀인 있던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면 법조계 쪽으로 가게 된다. 술토는 병화라는 태양을 입묘해서 양이라는 보이는 세계에서 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니깐 정신이 발달하게 되서 종교, 철학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는 분들도 많이 있다. 술토는 편재라서 사업, 상업쪽으로 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무토가 술토에 입묘되고, 기토는 양지에 해당되어 편재와 정재가 껍데기나 거품에 불과하다. 편재의 유혹이 있다 보니깐 편재 사업성을 따라서 유통 사업이나 마진을 남기는 쪽으로 가게 되면 결국 편재가 입묘를 하게 되는 자리라서 열에 아홉은 망하게 된다. 술토는 토라기 보다는 금이다라고 보는게 맞다. 재성은 굉장히 약한 일주로, 여름 가을로 가게 되면 재성이 점차 강해지는 구조가 되고 겨울과 봄으로 가게 되면 재성이 약해진다.
갑술은 신금 정관을 살려서 가는 구조가 좋다.
18년도에 잠깐 사업을 해서 돈이 좀 벌리기도 했지만 술토가 해수로 넘어가면서 식상을 극하니 고생을 많이 하는 형태로 가게 된다. 신금이라고 하는 정관을 따라서 가면 되는데 신금이라는 것은 어떤 국가를 뜻하고 조직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니깐 국가, 혹은 조직에 납품을 하거나 연계를 통해서 하는 사업은 형태는 잘 되게 된다. 신금 정관은 고객을 뜻하는데 접객성 사업 형태로는 할 수 있게 되니 편재를 따라 일을 벌이기 보다는 정관이라는 관성을 따라서 일을 벌여야 된다.
자체적으로 상관견관을 하고 있으니깐 뭔가 사회적으로 맞나 틀리나 지적을 하려고 하게 되어 있어서 언론인, 기자, 앵커 등 말을 하려고 하는 형태로 가서 방송 이런 분야에 맞고 또 그런 분야로 직업이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향과 갑목의 특성상 교육, 교육자 이런 형태로도 직업이 많이 열리게 된다.
갑술의 건강
갑술일주의 건강을 살펴보면 지지의 토라서 여러가지 잡것들이 모여있는 형태로 바이러스, 병균, 질병을 뜻하게 되는데 보험 같은 것을 잘 들어놓는게 좋고 화의 기운이 약해질 수록 신금이라는 돌덩어리가 굳어가는 현상, 암이나 혈관을 막는 혈전같은게 생길 수 있는 빈도가 높아지게 된다.
갑술의 연애, 이성
이성운을 보게 되면 신금 정관이 관대지로 힘이 있고, 편관도 쇠지가 되서 이성운이 쉽게 잘 열리게 된다. 지장간에 정관이 있어서 정상적인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게 된다. 관성은 있는데 인성이 없어서 남자한테 불만족스러운 점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 경우 정화라는 상관이 있게되면 불만을 강력하게 표출하게 되는 것으로 참지않고 표현을 하게 된다. 그런데 꽤 괜찮은 남자를 떠나가게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는 거다. 그래서 정화가 너무 세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주자체에 계수같은 수의 조화가 있으면 좋다. 재생관이 되는데 관을 잘 따르고 보좌하는 형태가 되게 된다.
관성이라는 신금 자식이랑, 편재의 아내가 한 공간에 있어서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아쉽고 부족함은 따르겠지만 가정은 화목하게 지키려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술토속에는 무토 편재가 입묘가 되서 이별수가 자체로 있는 거다. 대운이 목, 수로 흘러가게 되는 경우 토기운이 약해져서 재성이 쉽게 깨지는 형태로 가게 된다. 또 술이 중첩되는 경우 갑목은 또 하나의 가정을 가질 수 있는 남자가 되는 거다.
배우자는 기토가 좋다. 천간에 갑무경이 있으면 잘 깨지지 않는 관계 유지가 가능해 진다. 지지 같은 경우는 인오술 합이 되거나, 묘술이 되는 인연이 좋다.
<유투브, 운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