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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고급)/60갑자(일주)

기해(己亥)

by 명랑bb 2024. 7. 3.

 

 

기해의 특징

기해일주 같은 경우는 일간이 기토로 토로 되어 있는데 토라는 것은 가운데(목,화,토,금,수) 있는 것이다. 토 중에서도 음의 토라 중립적이고 중도의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환경에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한 쪽으로 치우치고 개성이 있다라기 보다는 중간 정도의 중도의 성향이 강하다. 거기에다 기토를 음의 토로 무토보다 더욱 중립적인 성향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성미 보다는 여성적인 느낌으로 좀 부드럽고 따뜻한 성향이 강한 일주가 된다. 하지만 확실하게 자기 생각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거나 방향성을 잡는다거나 이러한 것은 좀 부족하다. 

 

그러한 기토가 일지에 해수를 만나서 12운성으로 태지에 있으면 자기으 그런 실력과 육체적인 능력이 낮아지고 행동력과 적극성 이런게 약한 형태로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따라가고 끌려가는 성향이 있게 된다. 하지만 사람 자체는 주변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괜찮다. 하지만 중간적 입장으로 두리뭉실하게 단점으로 보이기도 하는 일주가 된다. 그러한 부분을 보완해 주려면은 년월에 사오미가 들어와 줘야 중심을 잡아서 밀고 나가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할 수가 있게 된다. 그렇지만 이해력이 높고 포용력이 있고 다방면으로 생각할 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 자체가 모질고 그런게 적으니깐 탁 잘라내고 명확하게 자기 입장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인정이 있고 이런 형태로 가게 된다. 

 

일지에 정재를 두고 있고 정관을 가지고 있어서 반듯하고 깔끔하고 섬세하고 디테일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성향이 강하다. 기해 일주 자체가 작은거 작은 장소 하나에 좀 디테일하게 따지고 드는게 있다. 그러다 보니깐 사람 자체가 신뢰성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 된다. 시간 약속 같은걸 잘 지키고 섬세한 부분까지 잘 챙기고 신경쓰고 해서 사람 자체가 성실하고 신용을 가지고 있다. 정재, 정관을 가지고 있으면 자체적으로 그러한 성향이 있는거다. 

 

일지 지장간에 정재가 있어서 작은 거 하나하나 모으고 아끼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챙기고 이런 성향이 있고 재물을 다루고 금전을 다루는 쪽에 있어서 잘 아끼고 잘 모으고 신경을 쓰면서 부풀려 나가다 보니깐 돈을 잘 모으게 된다. 집안 살림을 하더라도 흥청망청 하는게 아니라 활용도를 따져서 계산하고 살림을 하기 때문에 근검절약 형으로 살림살이도 잘하고 그렇다. 그래서 배우자 감으로 괜찮은 일주가 된다. 일주가 약하다 보니깐 일을 저질로 버리지 못해서 장담점이 있다. 년월에 비견, 겁재가 들어오면 정복심, 누리려는 마음이 강해지다 보니깐 얘기가 달라진다. 

 

지장간에서 재생관을 하고 있어서 관성의 특징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사주다 보니깐 반듯하고 깔끔하며 실수를 하지 않고 뭔가 룰과 규칙 사회의 틀대로 흐름을 따르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주가 된다. 그래서 고지식하고 조선시대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다. 유연성 융통성이 없고 돈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구두쇠 마냥 화끈함이 없고 이런 형태가 된다. 더군다나 옆에 갑목이 떠버리면 더욱 더 고지식함이나 융통성 없는 사고방식이 더욱 강해지게 된다. FM스타일이다. 그래서 스스로 이러한 부분은 신경을 써 줄 필요가 있다. 관이 천간에 떠버리면 너무 소극적으로 변해서 이건 해도 되고 이건 안해야 되고 이런게 정해지다 보니깐 살아가면서 역동성을 많이 만들기가 힘들어 버리게 된다. 

 

기해일주가 무토가 지장간에 있는데 해수 속에 있는 무토는 토가 아니다. 토의 가치가 없는 토가 된다. 그래서 억제 작용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무토가 해수에서 절지에 놓이기 때문에 겁재의 작용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 보니깐 억제라고 하는 힘을 받아야 사람이 좀 뺏고 뺏기는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게 되고 그 속에서 투쟁적이고 전투적이고 욕심도 강해지고 뺏기지 않기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가게 되는 일주가 되기도 한다. 기해일주는 이렇게 비견과 겁재가 모두 힘을 받지 못하는 형태로 가는데 년월에 사오미가 있다고 하면 비겁이 있는 형태로 간다. 그래서 사오미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소극적인 모습으로 모험적인 심리가 약할 수 있다. 

 

기해일주 자체로는 재성과 관성은 있는데 식상이 없어서 년,월에 식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기존의 틀이나 환경을 바꾸고 개척해 나가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게 된다. 왜냐하면 관성은 나를 자꾸 억압하고 누르고 틀이나 룰 안에 고정시키고 가둬 놓으려고 하는 상황인데 이러한 관성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관리하려는게 식상이 되다 보니깐 그러한 행위에 해당하는 식신 상관이 들어와 줘야 하는데 일주 자체에 없어서 그러한 성향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년월에 들어와야 하는게 비겁도 들어와야 하고 식상도 들어와야 하고 그래야 사람이 좀 적극적으로 할 말도 하고 환경을 바꾸고 극복해 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된다. 그래서 기해일주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해 보일수가 있다. 

 

기해일주의 직업군을 보면은 일지에는 정재를 두고 있고 지장간을 보면 갑목이 있어서 정관이 되는데 이 갑목이 장생지에 있다. 장생지라는 것은 세력이 있다 생겨난다. 솟아난다 태어난다 어떤 공간에서 펑하고 튀어나오는 에너지가 장생이 된다. 그래서 나에게 일을 시키는 애들이 관성이 되는데 손님과 팬 고객으로 이제 막 태어난 어린것이 되는데 그러한 에너지가 나에게 막 일을 시킨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유아관련, 어린애를 교육하는 그런 쪽이랑 인연이 되고 잘 맞고 그렇다. 

 

갑목이 뭔가 솟아 올라가는 모습이다 보니깐 건축, 건설, 설계도 되고 목의 특징으로 새로 창작하는 에너지다 보니깐 년월에 인성이랑 식상이 약할때 그런한 것을 쌓아올리는 건축 분야로도 많이 가게 된다. 또 편인이 인성으로 들어오게 되면은 전문 자격을 취득해서 설계 분야로도 많이 가고 여성의 경우는 유금이 들어오고 그러면 갑목을 자르는 모습에 전문성을 더한 미용과 디자인 쪽으로 많이 간다. 

 

십성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정재는 섬세하고 꼼꼼하게 숫자를 다루고 섬세하게 신경을 쓰겠다는 것으로 갑목도 가지고 있어서 직장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돈을 다루는 직장이랑 연관이 잘 되게 된다. 그런데 편재가 아니라 정재다 보니깐 사업성향이 아니라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환경에 있게 된다. 재정, 재무 담당 쪽으로 공직도 잘 맞고 관성이 천간에 떠있고 이런식으로 되어 있으면 그렇다.

 

지지로 亥亥가 있다고 하면 형살이 되는데 형살로 뭔가 조정하고 조율하는 분야다 보니깐 형살이 들어오면 세무나 회계 분야 쪽으로 잘 가게 된다. 그래서 기해일주는 사업성 보다는 직장이나 조직생활 이런 쪽으로 잘 맞고 년월에 편재가 들어오고 비견겁재가 들어오게 되면은 사업쪽으로도 이어지게 되는데 일주 자체로 일단은 직장 조직 생활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일주 자체로 지장간에 갑목이 장생을 하고 있는데 년월에 정관이 뜨게 되면 국가 공직으로 취업이나 합격이 잘 되게 된다. 뭐든지 지지에서 힘을 받아주는게 중요하다. 

 

해수가 자체로 역마성을 의미해서 바다건너 물건너 해외가 되는데 역마성이 강한 직업이랑도 연결이 잘 되서 해외 관련 직장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그런 환경의 특성에서 일을 많이 하게 되고 외교 무역 상업 운송도 잘 맞는다.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갈때 정재가 자꾸 살아나게 되고 돈이 모인다. 

 

야망이 있고 욕심을 많이 부리는 사람은 무조건 비견과 겁재의 세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안정적인 걸 추구하고 고정적인 걸 추구하고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서 역동적인 변화를 잘 못 만들어 낸다. 그렇지만 안정성을 추구해서 위험한 상황이나 힘든 상황도 많이 피해갈 수 있는 장단점이 있다. 

 

해수는 동물로는 돼지가 되고 돼지 저금통을 깔고 있다 보니깐 은행, 재정 돈 관리하는 직업 분야에서 잘 맞다. 또 섬세하게 차근차근 디테일하게 일을 스케줄하고 시간 개념이 있어서 잘 지키고 일주의 성향으로 남을 도와주는 형태로 가다 보니까 비서 형태로 남을 서포트 하는 것도 잘한다. 

 

년월에 식상이 들어온다고 하면 뭔가를 만들고 생산하는 능력이 되고 재성으로 생산한 것을 바로 판매한다가 되니깐 인성이 없으면 요식업 주류도 잘 맞고 카페 이런것도 되고 한다. 토 일간 자체가 水를 재성으로 쓰니깐 해외가 잘 맞고, 밤에 하는 일이 잘 맞고 해수가 잠자는 시간을 가르켜서 숙박업 이런 쪽도 연결이 되고 그런다. 하지만 년월에 관성, 인성이 뜨게 되면은 행정직, 관리직 관리자로 조직 생활을 하는 일주가 된다. 관성이 힘이 있어서 어디가에 소속이 되서 살아가는 형태로 많이 가게 된다. 

 

돼지 저금통 같은 해수를 일지에 깔고 있다 보니깐 이상하게 돈이 잘 모이고 들어오고 그래서 이렇게 쌓인 것을 인성 편인이나 정인이 있으면은 부동산으로 이걸 키워 가지고 어느 날 부자 형태로 살아간다. 임수 정재는 건록지 계수 편재는 제왕지에 있다 보니깐 지지에 이 정재가 하나 있다고 하면은 어느정도 사람이 굉장히 실속이 있고 알게 모르게 재산 축적하고 이런 거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시기적으로 40-50대에 이 해수가 강하게 발생을 해서 이 시기가 되면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된다. 

 

 

기해 건강

해수가 시기적으로 11월이 되는데 엄청 차갑다, 춥다. 얼어붙었다 이렇게 된다. 이게 춥고 얼어붙고 화기가 약해져서 소화기관이 약해지게 되는데 더군다나 월지가 11, 12, 1월달이면 더욱 위가 약하고 비위, 소장이 많이 약해서 이런 쪽을 관리하고 보충해 주는게 좋다. 또 해수랑 사화랑 사해충을 하게 되면은 혈관 관련, 혈압 관련, 심장 관련 문제가 많이 따르기도 해서 대운이나 세운에서 이러한 글자가 들어온다고 하면은 이런 부분으 잘 봐주면 좋다. 

 

 

 

기해 여성의 이성, 결혼

기해일주의 결혼 상대는 지장간에 정재로 따박따박 살림살이도 잘하고 돈계산도 실속이 있고 돈도 잘 모으고 갑목이 남자를 재생관 시켜주니깐 남자를 잘 이끌어주고 내조도 잘해주고 살림도 잘해주고 이런 형태의 여자가 된다. 그래서 좀 부족한 남자도 발전시켜 주고 그런 사람이 되는 거다. 지장간에 갑목이 정관 역할도 해주고 나중에 이 재성적인 해수로다가 금전적인 보상도 해주는 상태가 되서 여성분들이 남자 복이 어느정도 괜찮다 이렇게 볼 수 있다. 기해 일주 여성분들은 지장간에 갑기합 하고 있어서 여러 남자를 바라보지 않고 해바라기 처럼 한 남자를 바라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갑목 정관이 지장간에 있다보니깐 가끔가다 안 보이는 형태가 되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남자를 자꾸 찾으려고 하고 생각을 하고 그러니까 해바라기처럼 한 남자만 바라보는 형태가 되는데 이게 심해지면 의부증이 생기고 자기 옆에 붙여 놓으려고 한다. 

 

일지 배우자 궁에서 배우자 자리에서 임수를 건록시키고 계수 편재는 재왕시켜서 웬만해서는 금전적인 보상이 잘 따르는 형태로 가게 된다. 또 조금 힘들어 질 수 있는 부분은 암합을 할 때 조심을 해야 한다. 오화랑 미토랑 축토가 들어올 때는 지장간끼리 암합을 하기 때문에 이때 배우자가 한 눈을 팔 수 있고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재성이 좀 깨지는 시기가 되서 이러한 대운이나 세운(오, 미, 축, 술)에는 배우자에 대한 걱정이 따르기도 한다. 평생을 살다보면 계속 배우자랑 행복하고 그러긴 힘들다. 원래 모든 인생이 일주로만 봐도 그렇고 사주로 봐도 평생 다 모두 행복하고 다 안정적이고 다 좋기는 힘들다. 그리고 갑목이 막 태어난 장생지로 어린 아이의 모습처럼 조금 순수하고 착하고 아니면 연상이 아닌 연하 이러한 형태를 만나기가 쉽다. 아니면 어린 아이처럼 조금 철이 없는 형태로 어린 아이처럼 고집은 피울 수 있지만  자기 생각이나 주관은 너무 강하지도 않다. 

 

나도 내 생각 주관을 고집하지 않는 형태로 가다가 보니깐 서로 시간이 지나면서 잘 맞춰가고 양보를 해가면서 남자를 만날 수가 있는 일주가 된다. 그래서 기해일주는 상당히 괜찮은 일주다. 갑목이 장생지로 좀 어른스러운 면은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정도를 참고로 하시면 된다. 

 

 

 

기해 남성의 이성 배우자

남자의 이성운을 보면 일지가 정재로 자기가 원하고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비교적 잘 풀리는 일주가 된다. 거기다 여자가 기본적으로 능력이 있는 여자,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은 형태이고 갑목이 남자에게는 자식이 되니까 자식까지 잘 낳아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니깐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가정도 이루고 거기다 자식까지 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된다. 그런데 이 해수가 묘목을 만나면은 이 묘목에 목으로 빨려 가게 되서 배우자가 자식을 낳은 후 배우자의 모습이 많이 흐트러져 버리거나 깨져 버리는 형태로 많이 간다. 그래서 건강이 악화가 된다던지 자식을 낳고 사이가 안 좋아지는 안 좋은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해수는 묘목이 없는게 좋다. 묘목을 만나면 배우자와의 관계 배우자의 혜택 이런게 확실히 확 줄어들어 버린다. 관성이라는 자식이 태어난 이후 부터는 그래서 묘 대운을 만난 다거나 묘 세운을 만날 때 그러한 해수의 에너지가 급격히 소진되고 빨려가고 하면서 배우자가 좀 힘들어지는 환경을 만난다던지 아프다던지 하기가 쉽다. 

 

해수가 천간으로 올라오면 임수가 되는데 임수가 묘목을 만나면은 사지가 되서 기운이 자체적으로 빨려 들어가서 기해 일주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좋다. 남자의 경우는 좀 제한적이다. 이렇게 된다. 일단은 나보다 잘나고 능력이 좋고 더 똑똑하고 그런 여자를 만나기가 쉽다. 재성이 세력을 가지고 있으니깐 나를 압도하는 그런 여자를 만날 수 있는데 그러한 아쉬움이 따르기가 쉽다. 그래서 자녀를 낳고는 아이들이 성장할 수록 부부관계가 예전만 같지 못하거나 아니면 배우자의 건강이나 활동성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성장하고 활동성이 강해질 수록 좀 떨어져서 살아가는 형태도 좋은 거다. 

 

해수가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서 이 묘목을 생하려고 하다보니깐 이 해수가 미토를 만나도 빨려 가게 된다. 또 남자 같은 경우는 미토가 월에 있다거나 해수에 근접해서 있으면 배우자 주변에 남자가 꼬이기 쉬운 노출이 될 수 있는 그런 걸 조심해야 된다. 아니면 대운에서 미토가 들어오던지 세운에서 미토가 들어올때 이럴때 조심을 하면 된다. 

 

궁합으로는 천간에 갑목이 갑기합으로 가장 좋고 지지로는 인해합목 육합이 좋고 해묘미 사합의 일지가 같은 사람이 좋다. 

 

<유튜브, 운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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