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리 한자

[한자] 수승화강(水昇火降)

by 명랑bb 2024. 2. 23.

 

 물 

水자는 ‘물’이나 ‘강물’, ‘액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水자는 시냇물 위로 비가 내리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水자의 갑골문을 보면 시냇물 주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물’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水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대부분이 ‘액체’나 ‘헤엄치다’, ‘범람하다’와 같이 물과 관련된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참고로 水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氵자나 氺자로 바뀌게 된다.



 오를 

昇자는 ‘(해가)오르다’나 ‘(지위가)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昇자는 日(해 일)자와 升(되 승)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升자는 국자를 그린 것으로 ‘되’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모양자로 응용되었다.

升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양손(廾:받들 공)으로 무언가를 떠받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여기에 태양을 뜻하는 日자가 더해진 昇자는 마치 태양을 위로 떠받쳐 올리는 듯한 모습이다.

 

 

 불 

火자는 ‘불’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火자는 불길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는 ‘열’이나 ‘불의 성질’과 관련된 뜻을 전달합니다.

火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만약 한자의 아래 부분에 위치한다면 이때는 네 개의 점(灬)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灬자가 쓰였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불’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爲(할 위)자와 烏(까마귀 오)자처럼 일부 한자에서는 ‘불’과는 관계없이 같이 단순히 사물 일부를 灬자로 표현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릴 

降자는 ‘항복하다’나 ‘내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降자는 阜(阝:언덕 부)자와 夅(내릴 강)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夅자는 발이 아래로 향해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내리다’라는 뜻이 있다.

降자는 이렇게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그린 夅자에 阜자를 결합해 ‘(언덕을)내려오다’라는 뜻을 표현했다.

언덕에서 내려오는 모습은 적에게 투항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 降자는 ‘내려오다’라는 뜻 외에도 ‘항복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때는 ‘항’으로 발음한다.

출처 > 네이버 한자 사전

 

 

 

[명리학(초급)/명리용어] - 수승화강(水昇火降)

 

수승화강(水昇火降)

명리학(命理學)에서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음양오행에 기반하고 있으며 '물(水)'은 위로, '불(火)'는 아래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자연계에서도 존재하는데 물은 수증

mrirang.tistory.com

 

'명리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 중도  (0) 2024.02.26
[한자] 곡직, 굴신  (1) 2024.02.24
[한자] 숙살지기(肅殺之氣)  (0) 2024.02.22
[한자] 한난조습(寒暖燥濕)  (2) 2024.02.22
[한자] 성숙  (0)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