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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이론)141

정관 1편 육신(六神)은 '나'라고 인식하는 일간(日干)과 나머지 글자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육친(六親), 십신(十神) 혹은 십성(十星)이라고도 부릅니다. 육신(六神)은 '나'를 포함하여 다섯 종류의 신(神)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특성에 따라 인성(印星), 관성(官星), 재성(財星), 식상(食傷), 비겁(比劫)의 오성(五星)으로 구분합니다. 이 오성(五星)과 나(我)를 포함하여 육신이 되는 것인데 오성을 다시 음양으로 구분함에 따라 열개의 십성(十星)이 생기게 됩니다. 십성(十星)은 크게 나누어 정(正)과 편(偏)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正)은 나와 음양의 배합이 맞는다는 의미이며 편(偏)은 음양이 한쪽으로 치우쳐 편중되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시리즈 : '상관', '정재'.. 2024. 5. 16.
오행(五行) 법칙(法則) 오행(五行)의 개념 태극(太極)에서 음(陰)과 양(陽)이 분화되었습니다. 여기서 태극이란 음과 양이 합쳐진 통일체를 이야기 합니다. 그 음양이 이제는 다시 확산과 수렴의 작용을 통해 다섯 개의 새로운 성질을 발생시키니 이것을 오행(五行)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만물은 음양 오행의 법칙하에 오행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근본적인 법칙으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행(五行)은 무형과 유형의 양면성을 띤 것으로 모든 사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초급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모든 사물에 적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원래의 의미는 다섯 가지의 운동원질(運動原質)을 말하는 것으로 그것을 목,화,토,금,수의 다섯 이름으로 명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행 운동.. 2024. 5. 10.
천갑합의 원리 갑기합화토(甲己合化土) 갑목(甲)은 오행으로 보면 목(木)입니다. 갑(甲)은 자, 축에서 배양되기 시작하여 인,묘,진,사,오에 이르기까지 생장(生長)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다가 미(未)에 이르러서 그간의 생장한 바를 기토(己)에서 넘겨주고 기토(己)는 가을과 겨울을 지나가면서 성숙의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에는 수(水)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기토(己)는 그간의 성숙의 내용을 다시 갑목(甲)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여기서 토(土)는 갑목의 '판단력'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서 갑목(甲)은 반은 土, 반은 木으로 화합(化合)하여서 甲土로 化하는 것이므로 갑목(甲)안에 토의 기운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을경합화금(乙庚合化金) 을목(乙)은 본래 오행으로 木입니다. 을목(乙)은 반은 木이고, 반은 金.. 2024. 5. 9.
오행의 태과(太過) 태과(太過)란 오행의 기(氣)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상황이 된 것으로 오히려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목(木)의 태과 발생(發필발, 生날생) 목의 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生을 지나치게 하여서 오히려 폭발시켜 버린다는 뜻입니다. 그 원인은 水에서 木을 생할 때에 순조롭게 生하지 못한 것으로 이는 水의 삼대요소중 하나인 조화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태과(太過)현상으로 인하여 토(土)의 화(和) 작용이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화(火)의 태과 혁희(赫붉을혁, 曦 햇빛 희) 일광(日光)이 안으로 숨어들어서 그 기운이 너무 약한 복명(伏明)의 반대인 것으로 주역에서는 이를 항룡(亢龍)이라고 하는 데 양기(陽氣)가 지나침으로 인해서 식물이 말라죽게 되거나 만일.. 2024. 5. 8.
오행(五行)의 불급(不及) 불급(不及)이란 말은 힘은 있지만 아직 그 시기가 상조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없거나 혹은 어떠한 외적인 것에 가로 막혀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불급과 부족의 개념을 비교하면 부족은 근본적으로 힘이 충족되어 있지 못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목(木)의 불급 위화(委맡길 위, 和 화할 화) 위화(委和)란 어떠한 세력의 억압과 가로 막음으로 인하여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 바로 서지 못하고 몸을 굽혀 복종하는 것으로 '나를 남에게 맡김'을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목이 생하려고 해도 생하여 낼 수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목의 불급(不及)은 목기(木氣) 자체의 허물이 아니고 오히려 토기(土氣)의 화(化) 작용이 불급함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木氣가 위화(委和)되면 生하.. 2024. 5. 7.
오행의 중기(中氣) 오행(五行)이 태과불급(太過不及)하지 않은 평이(平易)한 기운 즉 중기(中氣)를 이루고 있음으로 해서 상생의 순환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평기의 상태가 유지하면 예측을 벗어나는 큰 가변성이 없음으로 길흉(吉凶)이 크게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평이(平易)란 사전적 의미로는 '까다롭지 않고 쉬운 것'을 말하며 이를 사람에게 적용하면 마음을 큰 파동이 없이 평평하게 하여 평화를 유지하는 마음 상태를 일러 '평이하다'라고 표현합니다.   木의 부화(敷펼부, 和 화할 화)  목(木)이 평기를 유지한다고 하면 木을 생하려 할 때에 토기(土氣)가 선행하면서 자수(子)의 응축작용을 적당하게 화(和)하여 주는 것을 부화작용이라고 합니다. 부(敷)는 토극수(土剋水)된 토(土)에 목극토(木剋土)한 .. 2024. 5. 7.